이번에는 포항에서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항은 경상북도의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동해바다를 끼고 있어 수려하고 광활한 오션뷰와 덕택에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 해수욕장, 맛집이 있습니다. 덕택에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선정되어 그 수혜를 누린 도시입니다. 또한 포항은 우리나라 본토에서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이 있어 새해 해맞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포항 곳곳의 방파제는 조사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고급 어종인 무늬오징어나 붉바리를 잡아가시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남구 쪽 2곳을 방문해 봤습니다.
포항의 블루핸즈 상생의 손

먼저 첫 발을 내디딘 곳은 호미곶입니다. 호미곶은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새해 해맞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호미곶에는 일출전망대, 국립등대박물관이 있고 포토존으로 유명한 상생의 손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주차가 가능하지만 관광객들이 붐빌 때엔 대기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포토존인 상생의 손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주위에 무료 자전거대여소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물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빌릴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상생의 손까지의 거리가 대략 300m쯤 되는 것 같으니 자전거를 빌리시면 재미있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포항지역 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네요. 포항낭만자전거 사업단은 포항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취지로 운영해 주셔서 저희도 추억 하나 더 남겼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상생의 손 앞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주차했습니다. 바람이 매우 강해서 자전거 주차도 힘들 지경이네요. 혹시 모르니 참조하세요.


포항의 블루핸즈, 타노스손으로 불리는 생생의 손입니다. 상생의 손은 바닷가 쪽에 있는 오른손이 인증샷으로 유명한데 사실은 양손이 한 세트입니다. 오른손은 바다에, 왼손은 육지에 있는 조형물로, 인류가 화해하고 화합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조형물입니다.

지나가다 발견했는데 이게 전국 최대의 가마솥이라네요. 떡국 2만 명분을 끓일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떡국을 끓여 나눠주는 행사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불닭볶음면이라도 끓이면 대박이 날 것 같네요.

새천년기념관입니다. 건물 주변에 동그란 조형물이 뜨는 해처럼 보이네요.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음 코스로 가보겠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이번에 가 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일제 시대 일본인들이 모여 살던 곳입니다. 호미곶과 가까우니 호미곶 방문하실 때 거쳐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찍고 가다 보면 이렇게 크게 이정표가 있어 초행길에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네요.


입구 맞은편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관광객이 많을 때는 주차가 힘들 정도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입니다.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 재미가 또 다르죠. 이곳은 설명과 같은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과거 일본인들이 모여 살며 일본풍 문화가 곳곳에 남아 있고, 이에 이곳에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이 이루어지면서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탄 관광지입니다.

입구 쪽에 있는 지도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지도로 보면 구역이 굉장히 넓어 보이네요.


구룡포공원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이 계단 끝이 포토존 명소였어요. 계단 끝에서 바닷가 쪽을 바라보고 앉은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 '동백꽃 필 무렵'의 포스터였기에 같은 포즈로 찍는 대기열이 엄청날 때도 있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뿐만 아니라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1위 '여명의 눈동자' 촬영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했나 보네요.

일본 목조 건물의 느낌을 잘 살려놓았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심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관광지지만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구역도 있으니 고성은 삼가셔야 합니다.

동백이 앞치마입니다. 짝꿍이가 하나 사주려 했지만 거절했습니다. 저는 고무장갑도 안 끼는 상남자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핫플레이스 카페 카멜리아입니다. 줄을 서 가며 기념사진을 찍을 때가 있었지만 이번에 갔을 땐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카페 카멜리아 옆에는 동백서점이 있어요. 책,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 기념품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찻집 여든여덟 밤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일본 근대 가옥느낌이 있고 음료나 디저트가 예쁘게 담겨 나와서 잠시 쉬어 가기 좋습니다.

드라마 사진관에서는 셀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가발과 같은 소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동백상회를 마지막으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여정을 끝냈습니다. 저와 짝꿍이는 이곳에 서너 번 놀러 왔던 터라 이번엔 휙휙 지나갔네요. 포항 남구 이후 북구에 가서 놀았는데요, 다음 편에서 포항 북구 가볼 만한 곳을 여행기 형식으로 계속해 보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5.06.17 - [Review리뷰/여행] - 영국 런던 우왕좌왕 내맘대로 자유여행 3부
2025.06.24 - [Review리뷰/맛집] - 부산 해운대 오션뷰 보리밥 맛집 이가솜씨
2025.06.19 - [Review리뷰/맛집] - 포항 이국적인 카페 슈슈모아 잠봉뵈르가 맛있는 집
2025.06.04 - [Review리뷰/맛집] - 창원 한정식 맛집 목민정 만원의 행복
2025.05.12 - [Fun Fun] - 아날로그 감성이 담겨있던 놀이들
'Review리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남아 음식 현지 스타일 맛집들이 부산 덕포시장에 - 아시아 야시장 페스티발 (2) | 2025.07.03 |
|---|---|
| 포항 북구 가볼만한곳 - 영일대 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1) | 2025.07.02 |
| 영국 런던 우왕좌왕 내맘대로 자유여행 3부 (2) | 2025.06.17 |
| 창원 가로수길 독립서점 텍스트힙 - 감성 충전소 (15) | 2025.06.14 |
| 영국 런던 우왕좌왕 내 맘대로 여행기 2부 (2) | 2025.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