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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리뷰/맛집

창원 귀산 맛집 마당국수 - 진한 멸치 육수의 향연

by 토펠레스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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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은 창원 사람은 다 아실 테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작고 조용한 해변을 따라 음식점,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오션뷰를 즐기며 식사를 하거나 커피 타임을 가지러 가끔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 눈길을 끄는 맛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국숫집인데 그 집 앞을 지나칠 때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그냥 국숫집 같아 보이는데 항상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은 제 호기심을 자극했지요. 국수 먹자고 대기하기는 싫어서 다음에 한번 가 보자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창원 귀산의 국수 맛집인 마당국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마당국수

  • 위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181 마당국수 귀산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마당국수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다
마당국수 입구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이 길게 늘어서기 시작합니다.

 

마당국수 매장 안 테이블에 태블릿, 젓가락, 종이컵, 양념통이 놓여 있다
마당국수 주문용 태블릿

 

 자리에서 앉은 채로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입니다. 고국밥이 신메뉴인가 보네요. 젓가락과 1회용 종이컵, 냅킨, 양념통이 같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마당국수에서 주문할 수 있는 국수종류의 태블릿 메뉴판마당국수에서 주문할 수 있는 국수종류 테블릿 메뉴판
마당국수 국수 메뉴

멸치국수, 비빔국수, 고국수뿐만 아니라 냉국수, 콩국수도 있습니다. 요즘에 아기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 이곳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있네요. 또한 1인 1 국수를 주문할 시 무료로 곱빼기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마당국수에서 주문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마당국수에서 포장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
마당국수 사이드 메뉴

 

사이드로는 박고지김밥, 박고지 유부초밥, 김밥과 유부초밥이 세트로 구성된 박고지세트가 있습니다. 사이드류는 포장이 가능하네요. 육수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표시해 놓았습니다.

 

비오는 날 구름이 낀 큰 다리
비오는 날 멀리 보이는 마창대교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의 마창대교입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서 참 예쁜데 비가 오는 날의 적막한 분위기도 운치가 있네요. 국수 먹기 딱 좋은 날입니다.

 

마당국수 매장 안에 준비되어 있는 셀프바
셀프바

 

 한쪽 벽면에 소스, 김치, 물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둔 셀프바가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 가져다 쓰시라고 앞치마, 포장지 등도 준비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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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wo types of noodles I ordered and a set of kimbap were provided.
국수와 박고지세트

 

 먼저 나온 식혜를 먹고 있으니 고국수, 박고지 김밥, 유부초밥 세트, 멸치국수가 차례로 나왔습니다. 정갈해 보이네요. 김밥과 유부초밥이 국수와 잘 어울리죠.

 

5 different colored toppings are placed on top of the noodles
멸치국수

 

고명들이 토핑된 채 제공되는 멸치국수입니다. 5가지 고명의 색감이 식욕을 북돋아 주네요. 주전자의 멸치 육수를 부어 먹으면 됩니다.

 

국수에 육수를 붓는다
육수를 부어 먹는다

 

 잔치국수의 육수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육수가 아주 진했습니다. 이렇게 진한 맛을 내는데 멸치가 얼마나 들어갔을까요? 이 육수가 웨이팅을 만드는 비법이었네요. 예전에 방영되었던 골목식당 국숫집 편에서 백종원이 사장님에게 멸치를 너무 과도하게 쓴다고 지적했던 게 기억나네요. 제 입맛에는 나름 괜찮습니다. 독특하네요.

 

그릇에 고기국수가 담겨져 있는 모습
고기국수

 

 고기국수도 나왔습니다. 제주도식 고기국수는 아니네요. 멸치 육수 베이스에 돼지고기와 파가 들어갔습니다.

 

고기국수 안의 뭉쳐져 있는 고기를 푸는 모습고기와 채소와 국수를 한 젓가락 들어 올린 모습이다
고기를 풀어서 야채와 같이 냠냠

 

 고기국수도 맛있었습니다.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마당국수 테이블에 있는 양념통양념 통 뚜껑을 여니 고춧가루가 들어있다
고춧가루 양념

 

 옆에 놓여있던 양념통이 뭔지 궁금해서 열어봤습니다. 고춧가루가 들어있네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넣어 드시면 됩니다.

 

진한 멸치육수가 그릇에 반정도 담겨져 있다
멸치육수

 

 진한 육수를 조금 더 맛보고 싶었습니다. 

 

all dishes emptied.
식사끝

 

싹 비웠습니다. 색다른 맛의 국수였네요. 박고지 김밥, 유부초밥도 맛있었습니다.

라이트한 식사를 위해 방문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 진한 멸치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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