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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리뷰/맛집

창원 국수 맛집 풍국면 - 더운 날 입맛 없을 땐 콩국수가 딱

by 토펠레스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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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다가오면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꿉꿉한 날에 군것질을 하고 나면 입맛이 떨어집니다. 짝꿍이가 뭐가 먹고싶은지 물어보면 마땅이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아무거나'라고 대답하면 아무거나란 음식은 없다고 합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니 시원한 음식이 떠오릅니다. 비빔국수, 냉면, 물회 등 고민을 하다 콩국수로 결정했습니다. 브라우저를 켜서 검색을 해보니 멀지 않은 곳에 콩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콩국수 맛집 풍국면입니다.

 

풍국면 창원서상점

  •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13번길 5 1층 풍국면 창원서상점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오후 8시 30분 마지막 주문,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타임
  • 전화번호: 0507-1444-3013
  •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국수 맛집 풍국면 입구풍국면의 입구에 메뉴와 주력메뉴에 대한 광고 입간판이 걸려 있다
풍국면 입구

 

 풍국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국수 회사라고 합니다. 1933년 설립되어 일제강점기와 6·25도 견디어 낸 회사입니다. 대구가 본사라고 하는데 창원까지 진출했네요.

 올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메뉴인 서리태콩국수와 코다리 물회국수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40도 별표국수, 열무비빔국수, 들기름막국수, 해물칼국수와 같은 국수 메뉴뿐만 아니라 꼬막해초비빔밥, 육회비빔밥과 같은 비빔밥류, 육전과 쭈꾸미볶음도 판매하고 있군요.

 

풍국면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주차장에 대한 정보가 담긴 현수막
풍국면 전용주차장

 

 매장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에서 안내하고 있는 방향으로 50m 정도 이동하면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는 데 시간을 많이 허비하지 않아 좋네요.

 

풍국면 내부 테이블에 주문을 할 수 있는 태블릿이 거치되어 있다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태블릿으로 주문을 합니다. 서리태콩국수, 꼬막해초비빔밥,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풍국면 홀 안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풍국면 홀 안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깔끔한 내부

 

 깔끔하고 잘 정돈된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이 청결해서 좋네요. 

 

풍국면 안에 풍국면의 철학이 담긴 게시판이 벽에 걸려 있다풍국면 국수에 대한 설명이 벽에 걸려 있다
풍국면의 음식철학

 

 풍국면은 1933년에 작은 국수공장으로 시작해서 좋은 국수를 만드는 데에만 전념해온 뚝심있는 국수 전문점입니다. 쫄깃한 일본의 수제 제면방식으로, 최고급 밀을 사용하고 진공숙성 방식을 적용해 잘 붓지 않는 면을 완성했습니다.

  풍국면에서는 국수가 가장 맛있는 온도로 40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통영 멸치와 밴댕이 등을 넣고 5시간 이상 우려낸다고 하는데 다음에 국수가 먹고싶을때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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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of a bowl of kongguksu noodles 콩국수가 담긴 그릇
서리태콩국수

 

 제가 주문한 서리태콩국수입니다. 풍국면의 서리태 콩국수는 서리태, 마, 견과를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는데 기대가 되네요.

 

Close up of a bowl of bibimbap
꼬막해초비빔밥

 

 짝꿍이가 주문한 꼬막해초비빔밥입니다. 여러 종류의 해초와 야채, 꼬막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통깨는 반 분량 정도는 으깨서 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비빔밥, 콩국수, 만두, 소스, 김치가 담긴 접시들이 테이블 위에 있다
상차림 완성

 

 만두까지 모두 나와 한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밥과 콩국수만으로는 뭔가 조금 부족한 듯 해서 사이드메뉴로 육전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육전은 메뉴판에서 빠져 있어서 아쉬웠어요.

 

꼬막해초비빔밥을 비비고 있는 모습콩국수를 한 젓가락 크게 떠 클로즈업한 모습만두를 젓가락으로 집어 들어 클로즈업
한 젓가락 하실래예

 

 콩국수는 서리태, 마, 견과류의 맛이 느껴지는 정직한 맛입니다. 사실 콩국수란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콩국물과 국수의 면, 단 두 가지로 맛이 결정됩니다. 임팩트를 주려면 요리사의 창의력과 끈기가 많이 필요하겠지요. 개인적으로 얼음을 추가해서 제공되는 국물의 온도를 더 내려 시원하게 내주고 테이블에 소금을 배치하여 간을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아, 물론 이 콩국수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Close up of a plate of kimchi김치 리필을 할 수 있도록 김치를 그릇에 담아 준비해 놓았다
이 집은 김치 맛집

 

 풍국면의 임팩트는 김치에 있네요. 매일 아침 직접 담근다는 김치에 계속해서 손이 갑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적당한 간과 감칠맛이 매력포인트네요. 리필을 할 수 있는 셀프바가 있어 리필을 해 먹었습니다.

 오늘도 한끼 잘 해결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입맛이 없었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6월이 거의 다 가고 본격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될텐데 이런 날씨엔 시원한 음식을 찾을 수 밖에 없죠. 다음 번엔 물회나 냉면 맛집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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